
우리나라는 일년 중 6월부터 9월 사이에 손님이 찾아 온다.
바로 태풍이다.
이 태풍은 적도 부근에서 생성되서 북쪽으로 미끄러져 정해진 항로
없이 빙글빙글 팽이처럼 돌면서 바다를 가르다가 점차 소멸된다.
태풍으로 매년 적잖은 피해를 겪지만
이 태풍에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이 태풍에 의한 거센 바람과 비는 정체되어 있는 공기와 바다를
정화시켜 주는 것이다.
정체되어 썩어 가는 물과 공기를 청소하는 것이다.
정말 신비하지 않은가?
도저히 닿을수 없는 깊은 심해의 물과 먼지로 덮여 있는 대기를
태풍의 비와 바람이 갈아 엎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손길은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지구가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이 저절로 자정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창조주께서 이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운행하시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그리 하시겠는가?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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